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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작성일24-10-11 19:2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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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간판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8일 아들이 사기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을 두고 “맏아들 문제 때문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퇴 요구는 사실상 거부했다.태 사무처장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민주평통 국정감사에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들의 사기 의혹을 질의하자 이렇게 말했다. 태 사무처장의 아들은 사기 및 횡령 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한 의원은 “태 사무처장 아들이 아버지가 국회의원 출신이라는 점 등을 활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라며 “태 사무처장은 탈북해 한국에 와서 국회의원과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돼서 탈북민들이 굉장히 큰 자부심을 느꼈는데, 이 자부심에 재를 뿌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그러면서 태 사무처장에게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또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것도 촉구했다.태 사무처장은 그러나 “지금 조사가 진행 중인 사항이라 구체적으로 답변하기는...
정부가 지난해 56조원 넘는 역대급 세수결손을 메우는 과정에서 우체국보험적립금에서 2500억원을 빌려 쓴 것과 관련해 국회 예산정책처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거칠 필요가 있었다”는 의견을 10일 내놨다. 우체국보험적립금 차입은 ‘정부 간 내부거래’에 해당돼 국회 승인이 필요한 추경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정부 입장을 반박한 것이다. 야당은 정부의 국회 승인 없는 우체국보험적립금 차입은 ‘국가재정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예정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정보통신진흥기금 수입 부족에 따른 우체국보험적립금의 차입에 대한 국가재정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출했다. 정부는 지난해 세수결손으로 정보통신진흥기금이 부족해지자 우체국보험 가입자들이 낸 보험료 적립금에서 2500억원을 연 4.04% 이자로 빌린 바 있다.예정처는 우체국보험적립금에서 돈을 빌려 쓴 것은 국가재정법상 국가채무를 늘린 것에 해당하므로 국회의 심의를 거쳤어야 한다고 ...
단국대는 반도체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DKU 클린룸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DKU 클린룸 센터는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6층에 연 면적 926㎡로 만들어졌다. 센터에는 클린룸, 분석계측실, 공정실습실1·2, 가스저장실, 장비분석실, 강의실 등이 있다. 설계부터 소자·공정, 테스트·후공정까지 한번에 교육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단국대는 센터에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특성 평가 및 분석 장비인 ‘프로브스테이션 및 반도체칩 특성 평가 장비’, 시료의 표면 특성을 나노 단위로 분석하는 ‘고해상도 주사형 원자력 현미경’, 고에너지 자외선을 사용해 회로 패턴을 웨이퍼(반도체의 기판) 표면에 형성하는 ‘6인치 웨이퍼 UV노광장비’ 등을 도입했다.이밖에 고온으로 재료를 증발시켜 기판에 박막을 증착하는 ‘진공열 증착기’, 웨이퍼를 짧은 시간 고온에 노출해 물리·화학적 변화를 유도하는 ‘급속 열처리 시스템’ 등도 구축했다.단국대는 센터에서 반도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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