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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작성일24-10-21 09:39 조회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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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처벌법이 시행 3년을 맞았지만 직장인들의 스토킹·성범죄 경험률은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스토킹처벌법 시행 3주년 국회 토론회: 일터에서 여성들이 사라진다’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31일부터 6월10일까지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직장에서 성희롱을 경험해 본 적 있다’는 응답은 22.6%로 나타났다. 이전 조사를 보면 법 시행 전인 2022년 10월엔 29.0%, 지난해 8월엔 26.0%로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직장 내 성추행·성폭행 경험률은 15.1%로 나타났다. 2022년 17.3%, 지난해 15.1%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스토킹 경험률은 10.6%로 2022년 10.9%와 비슷하고, 지난해 8.0%보다 늘었다. 성희롱과 성추...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한 고려~조선초기 회화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사를 수놓은 명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드문 기회가 마련됐다.고려 공민왕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양 그림인 ‘양(羊)’, ‘몽유도원도’로 유명한 안견과 뛰어난 그림 솜씨로 노비에서 화원이 된 이상좌 등의 조선 초기 작품, 윤두서·김홍도·신윤복·김득신 등 유명 작가는 물론 근대 안중식 같은 수 백여년에 걸친 작품들을 동시에 접하는 것이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림부터 한국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학술 자료까지 망라됐다.작가와 시대. 특징은 다르지만 이들 작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근대 최고 감식안이던 위창 오세창(1864~1953)의 안목·감식을 거쳤고, 간송 전형필(1906~1962)이 하나같이 공들여 입수한 간송미술관(보화각) 소장품이라는 것이다.간송미술문화재단 간송미술관이 16일 가을 기획전 ‘위창 오세창: 간송컬렉션의 감식과 근역화휘’를 개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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