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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작성일24-10-21 10:12 조회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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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인가 주술인가. 논란의 인물인 명태균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수행했다는 여론조사란 도대체 뭐였을까. 그가 2022년 경남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또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예비선거 과정에서 뭘 어쨌다는 것인지 결국 밝혀질 일이다. 속단도, 예단도 말고 언론의 다음 폭로기사를 기다리면 좋겠다. 다만 기다리며 생각해 보자. 정당에서 후보공천을 하고 정당 간에 후보단일화를 한다면서 여론조사에 매달린다는 게 가당키는 한가.여론조사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제대로 모집단을 설정하고, 타당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해서, 정당하게 비용을 들여 응답자의 시간을 구매해서, 불편부당하게 묻는 질문에서 나온 응답을 구한다면 말이다. 누구나 여론조사 결과를 정련해서 중대한 결정의 참조자료로 사용해도 좋다. 그러나 책임 있는 조사전문가라면 여론조사 결과만을 갖고 정치적 결단을 대체할 수 있다고 장담하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비용을 많이 쓰고 공들였다고 ...
무리한 개발의 악영향으로 자취를 감췄던 중랑천 보호구역의 멸종위기 파충류 표범장지뱀이 5년 만에 다시 확인됐다. 중랑천 하류에서는 버려졌던 나대지가 시민들의 노력으로 멸종위기 양서류 맹꽁이 서식처로 탈바꿈했다.환경단체 북부환경정의 중랑천사람들은 지난달 22일 중랑천 표범장지뱀 야생생물 보호구역에서 5년 만에 다시 표범장지뱀이 확인됐으며, 이후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랑천사람들은 무인카메라를 이용한 조사 결과 어린 개체를 포함해 최소 2마리 이상의 표범장지뱀을 확인했다.노원구 상계동 중랑천변의 표범장지뱀 보호구역은 서울 도심에선 유일하게 멸종위기 파충류가 서식하는 곳이다. 하천변의 모래가 많은 지역에서 표범장지뱀 서식 사실이 확인되면서 2016년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서울시의 교량 공사 등으로 하천변 모래톱이 훼손되면서 2019년 이후 자취를 감췄었다. 환경단체, 전문가 등은 표범장지뱀이 이 지역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야생생물 보호구역이 해제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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