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부산금정·인천강화 국민의힘, 전남 영광·곡성 민주당 승리 막판 지지세력 결집…한동훈·이재명 리더십 위기는 피해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가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보수세가 강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 야권 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는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여야의 치열한 대결 속에 지지세력이 결집하면서 각각 핵심 지역에서 모두 승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0분 52.9%가 개표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정 후보는 52.01%(52만8406표)를 얻어 44.3%(45만88표)를 얻은 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된다.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개표가 35.44% 진행된 상황에서 윤 후보가 득표율 58.85%(1만8656표)로 당...
세종시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외래어로 된 시설 명칭을 우리말로 바꾼다.세종시는 외래어를 사용하는 관내 시설 8곳의 명칭을 우리말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세종시는 우선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도서관 등 주민편의 시설이 집적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행복누림터’로 바꾸기로 했다. ‘행정과 복지를 누리는 장소’이자 ‘행복을 누리는 장소’라는 중첩적 의미를 가진 행복누림터는 한글학회 등 관련 단체의 추천과 시민 의견을 토대로 결정한 명칭이다.세종시는 또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를 ‘우리농산물가공지원센터’로 바꾸고, ‘직장맘지원센터’와 ‘여성플라자’는 각각 ‘직장여성지원센터’와 ‘여성활동지원본부’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 이 밖에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세종형 공유주택’,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전의여행자숙소’, ‘세종묘목플랫폼’은 ‘세종묘목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도도리파크’는 ‘도도리공원’으로 새 명칭을 정했다.‘한글문화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세종시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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